여야가 26일 노태우(89)씨 사망을 애도했다. 평가는 미묘하게 달랐다.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노씨 사망 후 논평을 내고 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”고 했다. 이용빈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“노 전 대통령은 12·12 군사쿠데타의 주역이자 5.18 광주민주화운동 강제 진압에 가담한 역사의 죄인”이라며 “국민의 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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